불법 대선자금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은, 거액의 불법 정치자금을 모금한 혐의로 한나라당 최돈웅 의원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최 의원은 지난 대선 전 SK 비자금 100억원을 직접 당에 전달하고 삼성과 LG, 현대차 등으로부터 수백억원을 모금하는 과정에서도 주도적인 역할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최 의원이 한달 넘게 검찰 소환에 불응해 지난 11일 체포영장을 청구했지만, 최근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음에 따라 체포영장 대신 사전영장을 청구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