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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지하철 5호선에서 8호선을 운행하는 도시철도공사 노조가 내일(23일) 파업을 예고했습니다.
파업 출정식이 벌어지고 있는 6호선 태능입구역에 중계차가 나가있습니다. 한승희 기자!
(네, 태능입구에 나와있습니다.) 노조원들 많이 모였습니까?
<기자>
네 지금 이곳에는 노조원들이 속속 모여들고 있습니다.
노사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내일 새벽 4시부터 파업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도시철도공사
노사간의 쟁점은 휴일을 늘리는 문제입니다.
노조는 3교대 근무로 근로자들의 건강에 적신호가 왔다며, 한달에 하루씩
더 쉬게 해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공사측에서는 동종업체보다 임금이 10% 정도 많기 때문에, 임금을 유지하면서 근로일수를 줄일 수는 없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그럼 양측의 주장을 들어보시겠습니다.
[윤병범/서울시도시철도공사 노조위원장
: 지하 수십미터에서 이렇게 일 하면서 좀 더 건강해지게 일을 해 보자, 또 그렇게
일해야만이 시민을 위해서 좀 더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시민 서비스가 이뤄질 것이다.]
[제타룡/서울 도시철도공사 사장 : 내년 7월 1일부터 실시하는 주 5일 근무제때 충분히 해결될 수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좀 인내를 가지고 참아달라고 부탁.호소를 하고 있습니다.]
임금인상이나 정년 문제에 대해서는 의견차를 좁혔습니다.
도시철도 공사는 내일
파업에 돌입할 경우 대체인력을 투입해 다샛 정도는 지하철운행에 차질이 없을 거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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