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통령 측근비리 특검팀이 다음달 6일 본격 출항을 앞두고 수사 준비에 분주합니다. 최근 사무실을 마련한 특검팀은 특검보 추천도 주중에 끝낼 예정입니다.
정성엽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반포동에 위치한 모대학교 소유의 지상 8층짜리 건물입니다.
측근비리 수사를 진두지휘할 김진흥 특검은 이 곳에 수사 본부를 마련하기로 하고 대학측과 건물 임대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김진흥 특검팀은 이 건물 4층과 5층에 사무실을 열고, 사상 5번째 특검수사를 시작하게 됩니다.
수사 본부가 차려질 두개층의 면적은 각각 293평입니다. 특검 연장기간까지 포함한 90일 동안 사용하는 조건으로 전해졌습니다.
이곳 사무실에서는 최도술씨와 이광재씨를 둘러싼 비리의혹들을 주로 수사하게 됩니다.
청주 양길승씨 향응비리의혹을 수사할 특검사무실은 청주에다 따로 마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수사 본부'가 결정됨에 따라, 김특검은 3명의 특검보와 함께 60-70여명 선이 될 수사진 인선 작업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특히 김특검은 자신과 인연이 깊은 학계 인사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추천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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