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관 행정자치부 장관은 정부의 재산세 인상안에 서울시의 수정요구를 일부 반영해 인상률을 낮출 방침임을 시사했습니다.
허 장관은 21일 한 방송에 출연해 서울시의 재산세 수정안을 부분적으로 수용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허 장관은 정부의 재산세 인상안에 따라 최고 7배 오르는데 대해 정부 내에 부담스럽다고 생각하는 경향도 있다면서 정부안과 서울시안은 기본적으로는 큰 차이가 없는 만큼 충분히 논의하면 절충점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허 장관은 이번 재산세 개편안은 단순한 인상이 아니라 과세 형평성을 고려한 것이며 정부의 여러 투기대책 중 하나지만, 투기를 막는 것 보다 조세형평성을 이루는 것이 최대 목표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