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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훔친 일당 검거

이은종

입력 : 2003.12.19 15:49


전국 각지의 중요 문화재급 유물과 희귀 난을 훔쳐 온 혐의로 36살 정모씨 등 5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정씨 등은 지난 2001년 10월15일 보물 1183호인 전남 해남군 미황사내 응진당에 자물쇠를 절단하고 침입해 420여 년전 제작된 청동동자승상과 목각 동자승상 7점을 훔친 뒤 부산의 한 골동품점에 2천만원에 팔아 넘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정씨는 지난 10월23일 광주 북구 용봉동 유모씨 집에 침입해 희귀난 6점을 훔치는 등 전국을 돌며 2억원대의 절도행각을 한 것으로 경찰조사결과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