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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출산에 멸종위기 담비 서식 확인

이정은

입력 : 2003.12.17 10:38


전남 영암 월출산에 멸종 위기종인 담비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월출산 국립공원관리사무소는 월출산의 주요 야생동물 이동통로에 설치한 무인 센서 카메라에 환경부 지정 멸종 위기종인 담비가 잡혔다고 17일 밝혔습니다.

공원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지난 97년 월출산 자연자원 조사를 비롯해, 각종 생태조사에서 서식이 확인되지 않았던 담비가 멧돼지 등 다른 야생동물 등과 함께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습니다.

담비는 족제비, 수달 등과 함께 족제비과에 속하는 동물로 현재 환경부에서 멸종위기 보호종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으나 개체수가 격감하고 있는 동물중의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