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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민간단체에서 고구려사 왜곡 대응

이기성

입력 : 2003.12.16 16:56


정부는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 논란과 관련해 정부가 나서기보다 민간단체가 대응해야 하며 정부는 필요한 지원을 하기로 했습니다.

윤덕홍 교육부 장관은 16일 국무회의에서 중국의 고구려사 편입 동향 등을 보고하고 중국의 고구려사 역사왜곡 문제는 정치적이기 보다는 학술적, 객관적으로 풀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무회의에서는 또, 러시아와 대만, 일본 등지에 고구려와 발해 관련 자료가 풍부하므로 이를 발굴해 중국의 역사왜곡을 바로잡아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습니다.

고 건 총리는 북한 고구려 벽화고분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는 것과 고구려사 왜곡문제는 별개로 처리돼야 한다는 일부 국무위원들의 주장에 대해 남북이 유네스코 문화유산 지정과 관련해 협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