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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납비리, 방산업체 대표 긴급체포

박수택

입력 : 2003.12.16 10:38


이원형 전 국방품질관리소장에게 뇌물 준 혐의로 경기도 용인의 방위산업체 대표 54살 최 모 씨가 15일 밤 경찰에 긴급 체포됐습니다.

최 씨는 해군 어뢰 탐지장비 납품 편의를 봐 달라는 청탁과 함께 지난 3월 부터 10월까지 4차례에 걸쳐 이원형 씨에게 천 2백만원을 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전,현직 군 장성 두 세 명이 지난 99년 부터 납품업자 정모씨로부터 돈 받은 혐의가 드러나 조사하고 있다고 경찰청 특수수사과가 밝혔습니다.

지난주 한 차례 소환에 불응한 천용택 의원에 대해서는 이르면 17일쯤 2차 출석요구서를 보낼 예정이라고 경찰은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