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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마리아상 훼손 용의자 영장신청

김민표

입력 : 2003.12.15 13:24


성모 마리아상 훼손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15일 긴급체포된 42살 최모 씨 등 2명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경찰은 "이들이 범행을 부인하고 있으나 범행도구와 목격자 진술 등으로 미루어 범인이 틀림없다"며 정신감정은 차후에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어제 새벽 인천시 계양과 부평지역내 성당 4곳을 돌며 성모마리아와 아기예수상에 페인트를 칠하는 등 훼손한 혐의입니다.

경찰은 또 이들이 지난 9일에서 11일 사이 수원과 안성, 파주, 화성 등지에서 잇따라 발생한 성모마리아상 훼손 사건과도 연관이 있을 것으로 보고 혐의를 추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