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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정부는 후세인의 체포를 공식 환영했습니다. 내심으로는 파병문제를 잘 풀어갈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현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후세인 체포소식을 접한 외교통상부는, 이라크 담당인 아중동국 관계자들이 긴급히 청사로 출근해, 상황 점검과 향후 정세분석에 나섰습니다.
외교부 본부는 외신에서 1보가 전해진 오후 7시쯤 바그다드 주재 대사관에 급히 확인을 지시했고, 대사관측은 이라크 과도통치위원회와 임시행정처를 통해 후세인 체포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신봉길 외교부 대변인은 성명을 내고, 우리 정부는 후세인이 미군당국에 체포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신봉길/외교통상부 대변인
: 후세인 체포가 향후 이라크내 테러근절과 이라크의 정치안정, 민생회복, 전후복구와 평화정착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외교통상부 당국자들은 반미 저항의 상징적 구심점이던 후세인이 제거됨으로써, 반군의 무력저항과 테러도 점차 수그러들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당국자들은, 현지의 치안여건이 개선되고 미군주도의 이라크 재건이 제 궤도에 올라, 추가파병의 부담도 상당히 덜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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