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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자회담 연내개최 최종 조율

이현식

입력 : 2003.12.13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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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올해도 벌써 끝나가고 있습니다. 연내에 북핵 6자회담을 개최하기 위한 막판 노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중국이 제안한 새로운 합의문안에 북한이 응하면 연내개최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현식 기자입니다.

<기자>

이수혁 외교통상부 차관보가 1박2일간의 중국 방문을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이 차관보는 이번 베이징 방문에서는 중국측이 새롭게 제시한 6자회담의 합의문안을 집중 검토했다면서 6자회담의 연내개최 가능성이 아직은 남아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수혁/외교통상부 차관보 : (향후 며칠 내로라도 문안협의가 되면 연내개최가 가능하다는 얘기죠?) 물론이죠.]

중국이 내놓은 합의문안은 ´회담참가 6개국은 한반도 비핵화와 대북 안전보장의 문서화를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이 요구하는 핵폐기와 북한이 주장하는 핵동결을 절충해 보자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 미국은 합의문안의 내용에 관계없이 일단 회담에 응할 수 있다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 당국자도 합의문안이 최종 결정되지 않더라도 가능하면 연내에 2차 6자회담을 열자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제 공은 다시 북한으로 넘어갔습니다. 북한이 다음주 초까지만 참가 의사를 밝혀온다면 6자회담의 연내 개최가 가능할 것이라고 정부 당국자는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