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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중개업소 50여곳서 컴퓨터 훔쳐

박정무

입력 : 2003.12.13 08:08

탤런트 김민희씨 음주운전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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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동산 중개업소만 노려 컴퓨터를 훔쳐온 사람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직 부동산 직원이었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박정무 기자입니다.

<기자>

경찰에 붙잡힌 36살 이모씨가 컴퓨터를 훔쳐 가지고 나온 부동산 중개업소입니다. 이씨는 이런 부동산 중개업소만을 범행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주로 인적이 드문 새벽에 공구로 문을 열고 들어가 컴퓨터를 훔쳐 달아났습니다.

이씨가 지난해 3월부터 서울 강남 등 수도권 일대를 돌며 도둑질을 한 부동산은 50여 곳. 피해규모도 컴퓨터 백여 대 등 1억 5천만원에 이릅니다.

전직 부동산 사무실 직원이라 부동산 업계의 허술한 보안상태를 잘 알고 있었습니다.

[허모씨/피의자 : 부동산에는 방범장치가 잘 돼 있지 않고 잠금장치가 허술해서 쉽게 (문을) 따고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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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접촉 사고를 낸 경찰 간부가 직위 해제됐습니다.

서울 경찰청은 음주운전을 한 서울 용산경찰서 안모 경정을 직위해제했다고 밝혔습니다.

안 경정은 어제(12일) 새벽 0시반쯤 서울 강서구 내발산동 사거리에서 혈중 알콜 농도 0.158%인 상태로 운전을 하다 62살 장모씨의 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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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여자 탤런트 28살 김민희씨가 음주 운전을 하다 적발됐습니다.

김씨는 어젯밤 11시쯤 서울 청담동 사거리 근처에서 혈중 알콜 농도 0.057%인 상태로 차를 몰다 음주 단속에 걸려 100일 면허 정지 처분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