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일하는 야채가게에서 판매대금을 빼돌리던 50대 여종업원이 주인이 설치한 폐쇄회로 화면에 덜미가 잡혔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야채 도매상에서 종업원으로 일하면서 상습적으로 판매대금을 빼돌린 혐의로 53살 유 모씨를 입건했습니다.
유씨는 지난달 9일부터 최근까지 하루에 10만원에서 30만원씩 모두 450만원의 판매대금을 가로챈 혐의입니다.
유씨는 가게 주인이 몰래 설치해 둔 폐쇄회로 TV에 돈을 빼돌리는 장면이 찍히면서 덜미가 잡혔습니다.
경찰은 유씨와 가족 명의로 된 12개의 통장에 가족들이 전혀 모르는 돈 2억 2천만원이 있는 점으로 미뤄 지난 6년동안 상습적으로 돈을 빼돌린 것으로 보고 유씨에 대해 조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