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탈북자 지원활동을 벌이다 체포된 최봉일 목사와 탈북자 2명이, 지난 9일 중국 법원에서 중형을 선고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내 탈북자 지원 단체의 한 관계자는 지난 9일 옌지 법원에서 열린 1심 재판에서 최 목사는 9년형을, 함께 붙잡힌 김경일씨는 11년형, 이용섭 씨는 4년형이 각각 선고됐다고 전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최 모사 등이 법원에 항소할 계획이라며 이에 따라 조만간 중국 장춘으로 이송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목사는 지난해 4월 김씨 등의 국내 입국을 돕다가 체포돼 구금상태에서 재판을 받아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