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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엔 도둑, 낮엔 건축업자'

김민표

입력 : 2003.12.11 16:37

훔친 돈으로 빌라 분양


상습적으로 가정집에 침입해 수억원대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46살 박모씨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박씨는 재작년 6월부터 서울 은평구와 마포구, 서대문구 일대 가정집에서 2백 40여 차례에 걸쳐 5억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입니다.

경찰 조사 결과 박씨는 훔친 돈으로 은평구 응암동에 다세대 주택 2채를 지어 분양했으며 은평구 신사동에도 10세대 규모의 4층짜리 빌라를 짓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