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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한나라당 간판 내려라"

김수현

입력 : 2003.12.11 13:26


열린우리당은 한나라당의 불법 대선자금과 관련해, 한나라당 스스로 전모를 밝히고 국민 앞에 석고대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희선 의원은 11일 당 깨끗한 정치 실천 특위 회의에 참석해, 이회창 전 후보는 사건 전모를 스스로 밝혀야 하며, 한나라당은 스스로 간판을 내리는게 국민에 대한 도리라고 말했습니다.

이종걸 의원은 권력을 볼모로 협박하는 행위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근절해야 한다면서, 이번 일은 정치자금법이 아니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으로 엄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한길 전략기획단장은 양비론을 경계해야 한다면서, 열린우리당은 한나라당과 다르다는 것을 국민에게 설득할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