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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14일 4당대표와 '이라크 파병'논의

정승민

입력 : 2003.12.10 15:28


노무현 대통령은 일요일인 오는 14일 오전 10시 4당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해 회동을 갖고 이라크 추가 파병문제를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노대통령은 정부의 이라크 파병안에 대한 정치권의 의견을 수렴한 뒤 최종적인 파병안을 만들어 연말쯤 파병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방침입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오는 14일 대표회동에 앞서 내일부터 각당을 방문해 파병안을 사전 설명하기로 했습니다 조영길 국방장관과 라종일 청와대 국가안보보좌관이 내일은 한나라당을 그리고 모레는 나머지 3당을 각각 방문해 파병안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유인태 청와대 정무수석은 다른 국정현안까지 회동에서 거론할 경우 소모적 논쟁으로 흐를 수 있기 때문에 이번 4당대표 회동의제를 파병문제로 국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