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무기 납품 비리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이원형 전 국방품질관리소장이 돈을 받았다고 밝힌 아파치 헬기 중개업체 대표 63살 이모씨를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8일 오후 서울 논현동에 있는 이 회사에서 장부와 컴퓨터를 압수하고 이 씨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습니다.
경찰은 무기 납품을 둘러싸고 이원형 씨에게 뇌물을 준 혐의로 추가로 3~4 업체에 대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은행 대여금고에 숨겨둔 백만원짜리 자기앞 수표 5백장과 현금 다발을 합쳐 5억 천 팔백만원을 8일 증거물로 압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