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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사고 7명구조 1명사망

이영춘

입력 : 2003.12.09 15:15

남극 부근 해역에서 실종됐던 남극 세종과학기지 월동대원 8명가운데 7명이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이들은 러


남극 부근 해역에서 실종됐던 남극 세종과학기지 월동대원 8명가운데 7명이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이들은 러시아 구조대와 칠레 헬기에 의해 오늘 오전 차례로 구조됐습니다.

하지만 연구원 전재규씨는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구조된 대원들의 건강은 대체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안타깝게 전씨가 숨지기는 했지만 그나마 인명피해를 줄일 수 있었던 것은 철저한 사전 준비와 훈련, 그리고 첨단장비 덕분이었다고 합니다.

남극대원들은 수영, 스키, 독도법, 무전요령 등 생존훈련을 강도높게 받았고 특수소재 섬유로 만든 옷으로 남극의 추위를 견딜 수 있었습니다.

또 보트에는 비상식량, 나침반,무전기 등이 구비돼 있어 조난시 최소한 며칠을 버틸 수 있는 여력이 있었습니다.

극지에서 공동생활을 하며 다져온뜨거운 동료애도 절박한상황에서 큰 힘을 발휘했을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8뉴스에서 자세한 소식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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