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 대통령이 한국과 칠레사이의 우호협력 증진과 한국 인권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칠레
정부로부터 대십자 훈장을 받았습니다.
김 전 대통령은 9일 오후 김대중 도서관 강당에서 쉬미트 칠레 대사를 비롯한 주한 외교사절과 국민의 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칠레정부가 외국인에게 수여하는 최고훈장을 수여했습니다.
김 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재임중 칠레를 방문하려 했으나 9.11테러로 이뤄지지 못해 아쉬웠다며, 한-칠레 자유무역협정이 하루속히 국회에서 비준돼 아시아와 중남미를 연결하는 협력의 연결 고리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