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대원 3명 칠레 병원 후송, 한 명은 건강 좋지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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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에서 실종돼 생사가 확인되지 않았던 나머지 3명의 생존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해양연구원에 취재기자가 나가있습니다.
허윤석 기자! (네, 한국 해양연구원에 나와있습니다.) 그 곳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이곳 해양연구원은
생사가 확인되지 않았던 나머지 3명의 세종기지 대원의 생존 소식이 전해지자 안도하는 분위기입니다.
이로써 8명의 대원 가운데 7명이 무사히
구조되고 나머지 1명은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양연구원은 세종 2호에 탑승한 강천윤 부대장과 최남열, 김정한 연구원 등 3명의
생존을 추가로 확인했습니다.
해양연구원은 오늘(9일) 아침 8시 20분쯤 칠레군 헬기가 이들 3명을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실종된 지 하루 반만입니다. 또 세종기지로부터 강천윤 부대장과 무전교신을 통해 무사하다는 사실을 연락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3명은 세종기지로부터 6킬로미터 떨어진 넬슨섬에서 굴을 파고 피신해 있다
칠레헬기의 소리를 듣고 구조를 요청했습니다.
[김현영/해양연구원 극지 운영실장 : 칠레 헬기가 찾은 것 같답니다. 3명중 한 명이 건강상태가 약간 안좋은 것 같긴 하지만 다 무사하다는 얘기입니다.]
이에 앞서 오늘 새벽 주변에서 산소통 한개가 발견돼 칠레 구조대가 이 지역을 대상으로 수색 작업에 나섰습니다.
강 부대장 등 3명은 현재 칠레 기지 병원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가운데 한 명은 감기나 저체온증으로 건강이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양연구원은 우선 건강에 이상이 없는 두명은 곧 세종기지로 돌아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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