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당 엇갈린 반응, 내년 1월, 총선 전 4월 입당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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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개각은 소폭이지만 총선 준비를 위한 움직임은 조금씩 시작되고 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열린우리당에 입당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입당 시기는 전략적으로 정치적 효과가 좋은 시점에 입당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수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이 열린우리당 입당을 결심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국민일보와의 회견에서 지역구도 해소를 위해 정치생명을 건 열린우리당을 높이 평가해야
한다며 전략적으로 정치적 효과가 좋은 시점을 택해 입당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각당은 대변인 성명을 통해 엇갈린 반응을 나타냈습니다.
노
대통령의 조기입당을 추진해온 열린우리당은 즉각 환영, 반면 한나라당은 대통령이 당적
문제를 정락적으로 이용해서는 안된다고 경계했습니다.
특히 민주당은 초당적 국정운영을 내세우며 민주당을 탈당하더니 이제와서 웬 입당이냐며 꼬집었습니다.
노 대통령의 입당 결심은 원내 기반이 전혀없는 초당적 국정 운영에 대한 현실
인식을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른바 정치적 코드가 일치하는 열린우리당을 확실한 파트너로 삼아 내년 총선을 분명한 여와 야의 대결
구도로 설정하고 정면 승부를 걸겠다는 복안이기도 합니다.
노
대통령의 입당 시기로는 열린우리당이 전당대회를 여는 내년 1월 11일 전후, 그리고 측근비리 특검이 마무리되고 총선을 눈앞에 두는 시점인 내년 4월초 전후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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