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6일 오전 청와대에서 임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지난 4일 국회에서 재의결된 대통령 측근비리 특검법을 공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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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은 "특검법정국을 누가 이기고 지는 식의 주도권 다툼으로 표현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면서, "서로 의견이 달랐을 뿐 이를 시스템에 의해 합치시키고 해결해나가는게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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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은 특검법의 재의결과 공포는 헌법정신에 정한 시스템에 따라 문제를 정상적으로 해결하는 것이라면서 민주주의 시스템에 익숙해져 가는 과정의 일환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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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은 그러나 재의결 논의가 단식과 국회등원 거부등으로 정치적 영향을 받으면서 국정이 마비되는 사태를 초래했다면서 앞으로도 시스템을 벗어난 정치공세에는 타협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노 대통령은 이와 함께 이라크내 주민안전대책을 보고받은 뒤 "주요 외국들이 자국민보호를 어떻게 하는지 국제사례를 모아서 분석한 근거를 갖고 자국민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