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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 대규모 도심 집회 열려

김민표

입력 : 2003.12.06 11:43


이라크 추가파병에 반대하는 전국민중대회가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열립니다.

36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전국민중연대는 6일 오후 3시 서울시청 앞에서 5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회를 갖고, 정부의 이라크 파병철회와 노점단속과 강제철거 중단, 이주노동자 강제추방 중단 등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민주노총은 낮 2시 시청 앞에서 '비정규직 철폐와 손배가압류 폐지'를 요구하는 전국노동자대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또 전국빈민연합은 청계천 8가에서 노점상 강제철거 투쟁결의대회를 가진 뒤 각각 민중대회에 합류할 계획입니다.

이들은 집회가 끝난 뒤 3개 차로를 이용해 을지로 입구와 종로를 거쳐 광화문까지 행진할 예정입니다.

광주와 대구, 부산 등 70여개 지역에서도 6일 오후 모두 8만여명이 참한 가운데 집회가 펼쳐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