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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평 의원 "뇌물 수수는 사실무근"

양만희

입력 : 2003.12.05 15:13


현대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된 민주당의 이훈평 의원은 "검찰의 주장은 전혀 터무니없는 사실 무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훈평 의원은 "고 정몽헌 회장이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되지 않게 해 달라는 부탁을 현대로부터 받은 사실부터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의원은 또, "현대측에 하도급 청탁을 했다는 두 군데 건설회사 가운데 한 군데에 대해선 전화를 건 사실은 있으나 하도급을 받았는지 당시에는 알지 못했으며, 나머지 한 군데에 대해선 언급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따라서 검찰이 자신을 기소할 경우 검찰 관계자를 직권남용 혐의로 고소하는 등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이훈평 의원은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