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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대통령 입당 문제 제기

김수현

입력 : 2003.12.05 10:16


특검법의 압도적 재의결로 소수당의 한계를 절감한 열린우리당이 5일 대통령의 입당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습니다.

열린우리당 김근태 원내 대표는 5일 정국 대응책을 논의하기 위한 의원총회에서, 우리당이 스스로 정신적 정치적 여당을 주장하나 법적인 근거가 없다며 정치적 여당의 내용이 뭔지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법적인 여당이 아니기 때문에 당정 협력이 사실상 이뤄지지 않고 있고, 이런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정국 주도권을 갖기 힘들다며, 사실상 대통령의 입당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김 대표는 또 이런 상황에서 정국 돌파구를 마련하지 않은 채, 스스로를 비난하고 비방하는 것은 절제해야 한다며, 당의 단합을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