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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 22만7천명 선발…58% 특별전형

서경채

입력 : 2003.12.05 06:48

올 전문대 입시요강 확정, 4년제와 동시 선발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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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전문대 입시요강이 확정됐습니다. 졸업생들의 취업경쟁력이 워낙에 뛰어나기 때문에4년제 대학에 떨어지면 전문대 간다는 말은그야말로 옛말이 됐습니다.

서경채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 전문대 정시모집에서는 22만 7천명을 뽑습니다.

이 가운데 58%는 수능 성적을 거의 보지 않는 특별전형으로 선발합니다.

전업주부나 개인 홈페이지 운영자, 소 10마리 이상을 키우는 양축 농가 자녀, 대구 지하철 희생자 유가족 등을 우선 선발하는 이색 전형도 등장했습니다.

대부분의 전문대가 4년제 대학 정시모집 기간에 전형을 실시하기로 해 치열한 신입생 유치 경쟁이 예상됩니다.

[이승근/전문대학교육협의회 부장 : 직업교육에 대한 자신감과 4년제 대학과 비교할 때 20% 높은 취업률로 볼 때 경쟁력이 있습니다.]

실용성 높은 이색학과도 많이 생겼습니다.

향수화장품 전공, 자동차 튜닝, 와인커피 가공, 골프경기 지도과 등이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유병화/고려학력평가연구소 실장 : 취업이 잘되는 최상위 학과는 320점 이상, 수도권의 대학들은 260점은 넘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문대는 무제한 복수지원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전문대 수시모집에 합격한 학생은 전문대는 물론 4년제 대학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