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최병렬 대표는 4일 소속 의원들이 노무현 대통령의 특검법안 거부권 행사에 반발해 지난달 25일 제출했던 의원직
사퇴서를 반려했습니다.
최 대표는 국회에서 특검법안 재의가 가결된 뒤 홍사덕 원내총무를 대표실로 불러 "의원들에게 되돌려주라"며 홍 총무에게 의원직 사퇴서를 건네줬습니다.
최 대표는 또 "10일간 국회를 세웠는데, 예산안 뿐만아니라 시급한 현안들이 많이 있으므로 야간 국회를 해서라도 조속히 처리하도록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홍 총무는 이에
대해 "대표와 총장이 즉각 단식을 중단해 줄 것을 결의했다"며 단식중단을 촉구했으며 최 대표는 5일
병원에 입원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