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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조 미국 채권, 국내 4천억대 유통조직 검거
박수택
입력 : 2003.12.03 11:08
액면가 백만 달러 짜리 가짜 미국 정부 채권 백 장, 1억 달러 어치를 유통시키려 한 혐의로 49살 김 모 씨를 비롯해 위조 증권 거간꾼 5명이 경찰청에 구속됐습니다.
이들은 중국에서 들여온 가짜 미국 정부 채권을 진짜라고 속여 30억원 정도로 싸게 판다며 다니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또 재벌과 정치권의 비자금이라고 내세우며 국내 은행 자기앞 수표 11장, 3천 6백억원 어치를 위조해 유통시키려 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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