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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날치기범 시민이 검거

박수택

입력 : 2003.12.02 19:25


2일 오전 11시 10분쯤 서울 용산 전자상가 모 은행 지점에서 33살 제 모 씨가 손님의 돈을 날치기하다 시민에게 붙잡혀 경찰에 넘겨졌습니다.

제 씨는 회사 공금 4천 2백만원을 입금하러 온 기업체 여직원에게 다가가 돈가방을 나꿔채 달아나다가 비명을 듣고 달려간 31살 김 모 씨에게 출구 앞에서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은행 밖에서 다른 남자가 오토바이를 타고 기다리다가 달아났다는 은행 손님들 말에 따라 제 씨와 이 남자를 전문 날치기 사건 용의자로 보고 수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