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사회

임금 체불, 작년보다 40% 증가

김문환

입력 : 2003.12.02 16:35


장기간 경기침체등으로 임금체불이 큰 폭으로 늘고 있습니다.

노동부에 따르면 올들어 10월까지 임금 체불액은 4천 2백 9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천50억원보다 40%나 증가했습니다.

또, 임금을 받지못한 근로자 숫자도 13만명으로 지난해 9만 9천명보다 32% 늘었습니다.

체불기업수는 6천 4백군데로 지난해 2천 6백군데보다 무려 71%나 급증했습니다.

외국인 근로자 체불도 늘어 올해 3천 백여개 사업장에서 5천여명이 93억여원을 제때 받지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체불임금 가운데 임금채권보장제를 활용해 청산된 액수는 전체의 25%인 천억여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노동부는 경기침체를 내세워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해 온 업주 4명을 구속하는 등 연말연시를 맞아 체불임금 해소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