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상위 50%, 인문계 7.6점·자연계 1.3점 상승
동영상
지난달 5일 치른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이 오늘(2일) 오전 발표됐습니다. 수험생 평균 점수는 지난해보다 4점에서 9점정도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도에 고희경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 수능 시험 채점결과 수험생들 전체 평균성적은 인문계는 지난해보다 9.6점 자연계는 4.8점 오른 것으로 올랐습니다.
4년제 대학 진학이 가능한 상위 50% 수험생들의 평균 성적은 인문계는 7.6점 오른 반면 자연계는 1.3점 오르는데 그쳤습니다.
이는 수리나 영어에서 점수 상승폭이 큰 반면 자연계 학생들이 작년에 비해 과학탐구영역이 점수에서 크게 떨어지는 바람에 인문계 성적 상승폭이 자연계보다 컸던 것으로 분석됩니다.
수능 듭급제에 따른 1등급은 인문계 348점 자연계 361점이였고 2등급은 인문 329점 자연 347점으로 조사됐습니다.
작년과 재작년에 이어 올해도 만점자는 한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험생이 자기 성적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총점 기준 석차가 공개되지 않아 일선 학교에서 진학지도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입니다.
전문가들은 내년 수능부터 바뀐 교육과정이 적용됨에 따라 재수기피 현상으로 하향 안전지원경향이 어느해보다 심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원서접수는 오는 10일부터 시작돼,전형은 16일부터 내년 2월 5일까지 가나다 모집군별로 이뤄집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