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관 외교통상부 장관은 1일 이라크 북부 티크리트 지역에서 발생한 한국인 피살사건과 관련, “이번 테러사건으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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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관 외교통상부 장관은 1일 이라크 북부 티크리트 지역에서
발생한 한국인 피살사건과 관련, “이번 테러사건으로 인해 파병문제가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정부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사망한 한국인 2명은 (주)오무전기(대표이사 서해찬) 소속 근로자 김만수(45)·곽경해(60)씨로 밝혀졌다. 부상한 이상원(41)·임재석(32)씨의 상태는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사망자 유해는 이라크 미군병원에 안치됐으며 부상자들은 티그리트 인근 발라드의 미군병원에서 치료중이다. 윤장관은 이날 내외신 기자회견을 갖고 “정치상황이 불투명한 상황이지만 정부의 파병 기본원칙에는 변화가 없으며 내부지침에 따라 예정대로 파병논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윤장관은 성명을 통해 “민간기업 소속 직원들에 대한 살상행위는 어떤 이유로도 용인될 수 없는 비인도적 행위로서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비극적 사건으로 인한 희생에도 불구하고 모든 폭력과 살상에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라크에 대한 인도적 지원, 구호, 재건 복구 노력을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노무현 대통령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이번 테러는 군대나 공공기관이 아닌 민간인에 대한 테러라는 점에서 더더욱 용납해선 안되는 비인도적인 행위”라며 “국민과 함께 피해자 가족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노대통령에게 조전을 보내 이라크의 재건
노력에 기여한 희생자들에게 애도의 뜻을 표했다. 정치권이 정국 타개를 위한 협상을 활발히 하면서 주내 특검법안 재의 처리 및 국회 정상화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박관용 국회의장은 1일 4당 원내총무를 소집한 자리에서 특검법안 재의와 관련, “내일(2일)까지 4당간 합의가 안될 경우 3일 이후 본회의를 열어 재의결을 직권상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나라당 최병렬 대표를 방문, 이같은 뜻을 전달하고 조속한 정국 정상화를 촉구했다. 이날 총무회담에서 민주당 정균환·자민련 김학원 총무, 열린우리당 김근태 원내대표는 한나라당의 특검 재의 수용을 촉구했다. 이에 한나라당 홍사덕 총무는 특검법안 철회를 요구, 합의엔 실패했으나 당 지도부에 각 당 입장을 전달한 후 다시 의견을 절충키로 했다. 또 민주당 조순형 대표는 최대표를 방문, ‘특검법안 재의 추진시 반드시 통과시키도록 노력한다’는 데 합의했다. 조대표는 최대표의 단식 중단과 국회 정상가동을 요구했다. 자민련도 의원총회에서 특검법안 재의시 찬성당론 방침을 정했다. 이에 따라 한나라당은 2일 운영위원회와 시·도지부장 회의를 소집한 데 이어 이르면 3일쯤 의원총회를 개최, 현안에 대한 입장을 정리할 예정이다. 한편 국회는 당초 2일 본회의를 열어 1백17조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처리키로 했으나, 그동안 예결특위 파행으로 예산안에 대한 종합정책
질의조차 마무리짓지 못해 처리 법정시한(2일)을 넘기게 됐다. 검찰은 삼성 에버랜드가 이건희 회장의 아들 재용씨에게 전환사채(CB)를 헐값에 판 사실을 밝혀냈다. 검찰은 이에 따라 이에 관여한 에버랜드 전 사장 등을 불구속기소하는 한편 재용씨의 CB 매입대금에 대한 자금출처 및 증여세 탈루 여부를 조사중이다. 서울지검 특수2부는 1일 삼성 에버랜드 CB 저가발행을 주도한 허태학 전 에버랜드 사장(현 삼성석유화학 사장)과 박노빈 에버랜드 사장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이 재벌기업의 CB 저가발행을 배임혐의로 기소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비상장주식 거래를 통한 재벌의 편법상속에 제동을 건 것으로 볼 수 있다. 검찰에 따르면 허·박사장은 1996년 자금조달을 명목으로 1백억원어치의 CB 발행을 결의한 뒤 전체 발행물량의 96%(1백25만4천주)를 이건희 회장의 네 자녀에게 헐값에 넘겨준 혐의다. 에버랜드는 1993년 회사 주식을 주당 8만5천원에 거래해놓고도 3년 뒤 이회장 자녀들에게는 주당 7,700원에 계산해 넘겨준 것으로 확인됐다. 재용씨를 비롯한 이회장 일가는 CB 매입을 통해 최소 9백70억원 이상의 이득을 본 반면 에버랜드는 이 금액만큼 손실을 입었다고 검찰은 밝혔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1일 대통령 측근비리와 관련, 강금원 창신섬유 회장을 재소환 조사하고 2일 중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사법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또 지난 대선때 개인명의로 노무현 캠프에 1억원의 후원금을 낸 소병해 전 삼성화재 고문을 이날 오전 소환, 이 돈이 삼성그룹의 비자금에서 나온 것인지 추궁했다. 문효남 대검 수사기획관은 “강회장을 상대로 정치자금법 위반 및 개인비리 등 여러가지 혐의에 대해 조사중”이라며 “현재 피의자 신분이며 구속영장 청구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검찰은 강회장을 상대로 지난해 11∼12월 총 9억5천만원을 전 장수천 대표 선봉술씨에게 차용증을 받지 않고 제공한 배경과 돈의 명목 등을 추궁했다.
방사능폐기물 처리시설 건립문제에 대한 주민투표 실시시기를 놓고 갈등을 빚다 기능이 중단된 부안 주민과 정부간 대화기구가 새롭게 구성돼 곧 활동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1일 국무조정실 조영택 기획수석비서관을 비롯한 관계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무협의회를 열고 시민사회단체 중재단이 제안한 중재안에 대해 정부측 입장을 논의했다. 정부 관계자는 “부안의 치안상황 및 평화분위기 조성 등에 대한 현지 보고내용을 종합해볼 때 대화 재개에 어려움이 없다는 판단이 서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이 관계자는 “대화 개시 시점에 대해서는 정해진 것이 없으며 중재단이 제시한 주민투표 실시시기에 대한 정부측 입장을 당장 밝히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필리핀의 관광지인 세부 막탄에서 식당업을 하는 조모(48)씨와 김모(48)씨 부부 등 교민 4명이 지난달 29일 오후 10시쯤 승용차를 타고 귀가하던 중 괴한의 총격을 받아 조씨는 현장에서 숨지고 김씨는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지는 등 2명이 피살됐다고 외교통상부가 1일 밝혔다. 두 사람의 부인은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외교부는 말했다. 총격으로 사망한 조씨와 김씨는 현지에서 샤브샤브 식당을 운영하면서 교민들로부터도 신망이 두터운 인물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 관계자는 “세부는 반군의 출몰이 별로 없고 (정치적인 이유의) 테러위험이 적은 지역”이라며 “현재로선 사업상 이해관계 등에 의한 사건으로 추정되나 아직 수사가 진행되지 않아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서울 관악구 신림동 난곡마을 재개발과 관련, 늘어나는 교통수요를 충당하기 위한 대책이 추진된다. 이명박 서울시장은 1일 서울시의회 정홍식 의원의 “난곡일대가 재개발되면 인구가 증가해 교통문제가 심각할 것”이라는 지적에 대해 “뭔가를 해야되는 것은 알고 있다. 민자유치로 추진하는 방안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시내버스나 지하철 외에 다른 교통수단이 들어가야 된다고
생각하고있으며 늦어도 내년 하반기에는 스케줄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1일 한나라당 여의도연구소 주최로 열린 정책토론회에서는 여성의 정치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방안이 집중적으로 토론됐다. 우선 한나라당·민주당·열린우리당 등 주요 3당은 모두 비례대표의 50% 이상을 여성에게 배정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한나라당의 경우 이런 방안을 당헌상의 강제규정으로 명시하고 있으며, 민주당과 열린우리당도 이를 당론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아예 비례대표 홀수 순위를 모두 여성으로 채우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2월 경기 고양시 화정동 아파트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형제 독극물 사망사건의 용의자 2명이 사건발생 1년9개월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고양경찰서는 1일 평소 알고 지내던 남자의 초등학생 아들 2명을 독극물을 먹여 살해한 혐의로 이모(26ㆍ여ㆍ무직)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지난달 23일 공범 하모(32ㆍ회사원)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2000년 3월께 세미나에서 우연히 만나 알고
지내던 A씨가 2001년 7월께 헤어지자고 하는 데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대마와 엑스터시 등 마약류를 국제소포 등으로 밀반입시키고 환각파티를 벌여온 재일교포 유학생 등이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서울경찰청 외사과는 1일 마약을 국내에 몰래 들여와 유통시킨 재일교포 명문 사립대생 문모씨(23·여)와 캐나다 유학생 박모씨(24) 등 4명을 마약류 관리법 등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안모씨(23) 등 9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했다. 문씨는 지난 10월 미국 유학중인 일본인 애인 무모(29)가 “용돈이 없으니 팔아달라”며 대마 200g을 국제우편으로 보내오자 국내 대학에 유학중인 재일교포 안모씨(23)와 일본인 미카미(23) 등에게 2백만원에 판매한 혐의다. 또 박씨 등은 캐나다 유학시절 만난 김모씨(25)와 임모씨(21·여)가
헤어왁스통에 위장해 들여온 엑스터시 200정을 개당 6만원에 구입해
복용한 뒤 신사동 ㅅ나이트클럽과 홍익대 ㅁ락카페에서 상습적으로 마약파티를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김수환 추기경은 1일 단식 6일째인 최병렬 한나라당 대표를 방문,대화로 문제를 풀 것을 주문했다. 김 추기경은 “만 6일째인데 얼마나 힘드냐”며 “정치 내용을 말할 수 없고…. 국회가 정상화되어야 국민이 안심한다. 어서 문제가 해결되고 단식을 끝내야 한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감사하다”면서 “대통령이 문제를 풀지않고 계속 틀어막고
있다. 국회 정상화도 중요하지만 대통령의 생각이 바뀌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중국이 정부 주도로 5년간 3조원의 사업비를 들여 '고구려'의 중국사 편입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데 비해 이에 대응하는 한국측의 연구예산과 인력이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고구려사 방어'의 최전선에서 중국에 맞서고 있는 교육부 산하의 한일역사공동연구위원회 양원택 연구실장은 "중국과의 문제는 학술적인 대응이 가장 필요하지만, 우리나라 고대사 특히 고구려사를 연구하는 사람은 열 손가락에 꼽을 정도"라면서 특히 "내년 예산안에 고대사·상고사 연구비는 겨우 4억원이 책정돼 있으며 이마저도 국회 심의를 남겨둔 상태"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특히 중국이 5년간 200억위안(약 3조원)의 사업비를 들여 진행하고 있는 '동북공정' 프로젝트는 중국 사회과학원 산하 중국변강사지연구중심(中國邊疆史地硏究中心.www.chinaborderland.com)이 지난 해 2월 확정해 출범한 대형 연구사업이다. 최근 공개된 '동북공정 프로젝트' 1차년도 연구목록에 따르면 고구려를
중심으로 고조선, 발해, 조선 등은 물론 현재 한국의 경제·사회상황
전반을 연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근로소득세를 납부하는 620만명 직장인들의 올해 세금(근로소득세) 부담이 같은 소득 수준이라면 작년보다 1인당 평균 11만3000원 정도 줄어든다. 국세청은 1일 ‘봉급생활자에 대한 2003년 연말정산 요령’을 발표, “올해 연말정산 때는 근로소득세를 경감해주는 각종 소득공제 혜택이 작년보다 대폭 많아졌다”고 밝혔다. 그러나 상당수 직장인들의 연봉이 오르는 만큼 세금부담도 동시에 늘어나게 돼, 세금경감 혜택이 국세청의 예상에는 미치지 못할 전망이다. 올해 연말정산 때 달라지는 주요한 내용은 의료비 공제한도가 300만 500만원으로 확대 대학생자녀의 교육비 공제가 300만 500만원으로 확대 생명보험 등 보장성 보험료 납입분에 대한 공제한도 70만 100만원으로 확대 등이다. 또 건강진단비 비용이 의료비 공제금액으로 포함되고, 신용카드로
신차(新車)를 구입한 금액은 신용카드 소득공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종합주가지수 800선을 돌파하고 시중 실세금리도 연 5%대를 넘어섰다. 1일 거래소 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11.21포인트(1.41%) 올라 9일 만에 800선을 회복하며 807.39로 마감됐다. 코스닥시장도 지난달 14일 이후 최고치인 46.85를 기록했다. 채권시장에서도 이날 시중 지표금리인 3년짜리 국고채 유통금리가
지난 주말보다 0.13%포인트 오른 연 5.01%를 기록했다. 시중금리가 연
5%를 넘어서기는 지난 3월 18일(5%) 이후 8개월반 만에 처음이다. 1일 서울지법 309호 법정에서 열린 결심공판에서 박씨는 구치소에서 미리 준비해온 최후진술서를 꺼내 읽으며 30여분 동안 법정에서 나왔던 검찰과 관련 증인들의 주장을 하나하나 반박했갔는데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조종되고 법정에서 말을 바꿔가며 거짓 진술하는 이익치(전 현대증권 회장)씨를 보고 욕을 하고 싶은 심정이었지만 울분을 꾹 참았다”며 이씨에 대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네요. 변호인측은 “박씨가 다른 정치인을 위해 돈쓸 일도 없고 미국에서
남부럽지 않은 재산도 모았는데 150억원을 받을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지만
검찰은 논고를 통해 “국민의 정부 실세로 알려진 피고인이 카지노사업
허가 등 청탁대가로 150억원을 받은 것은 정경유착의 병폐를 여실히
드러내고 깨끗한 정치를 바라는 국민의 여망을 저버린 것으로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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