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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제마부대, 경계 태세 강화

김우식

입력 : 2003.12.01 11:06


이라크 나시리야에 주둔중인 서희.제마 부대는 한국인 피격사건이 일어난 뒤 내부 경비병력을 증강 배치하는 등 경계 태세를 강화했습니다.

천영택 서희부대장은 "한국인 피격 소식을 연합합동사령부와 합참으로부터 전달받고 자체 경계 태세를 강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천 부대장은 "지난달 12일 이탈리아군에 대한 테러 발생 뒤 모든 영외 활동을 중단했고 부대 안에 고가 초소를 추가로 설치했으며 야간에도 장거리 관측이 가능한 감시 장비를 보강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사건 직후 장병들에게 박격포 공격 대피 요령과 돌발 상황 대처 방법도 다시 한번 교육했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나시리야에는 지난 10월 파견된 서희,제마부대원 2진 464명이 활약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