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이라크에서 한국인 2명이 총격을 받아 숨졌는데도 정부의 대책이 지극히 미흡하다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민주당은 1일 오전 열린 상임중앙위원회에서, "사건이 발생한 뒤에도 정부가 사상자의 신원이나 우무전기의 실태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등 정부의 교민 대책에 대해 심각한 문제 의식을 갖게 됐다"고 김영환 상임위원이 전했습니다.
조순형 대표는 "이라크 파병을 앞두고 있는 우리로서는 참으로 우려스러운 상황"이라며, "이런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서라도 국회 정상화가 절실히 필요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국회 관련 상임위원회 소집을 촉구하는 한편, 이라크 파병에 대해 조속히 당론을 모으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