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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억원 부당대출 신협 전 이사장 등 구속

이정은

입력 : 2003.12.01 10:23


광주지검은 1일 수십억원을 불법 대출해 주고 조합 자금을 유용한 혐의로 광주 모 신협 전 이사장 58살 임 모씨와 전 전무 52살 황 모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임씨 등은 지난 96년 11월 담보가치가 없는 약속 어음을 담보로 황모씨에게 1억원을 대출해 주는 등 같은 방법으로 십여 명에게 19차례에 걸쳐 13억3천만원을 불법 대출해 준 혐의입니다.

이들은 또 지난 98년 7월 같은 신협 간부 김모씨 부부에 대한 대출 과정에서 불법 연대보증과 함께 부동산 담보를 평가하지 않고 총 3억3천만원을 대출해 주는 등 같은 수법으로 7차례에 걸쳐 7억천만원을 대출해 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