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자격 하청 건설업체로부터 수천만원의 금품 등을 받은 혐의로 한국고속철도공단 간부 34살 김 모씨가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김씨는 고속철도 충북 옥천에서 경북 김천 구간 선로공사를 하던 모 건설업체 대표가 무자격자임을 악용해, 지난해부터 57차례에 걸쳐 9천백만원 상당의 금품과 향응을 제공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무자격업자가 공사를 맡을 수 있었던 점 등으로 미뤄 금품수수가 광범위하게 이뤄졌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