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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사칭, 티켓다방 돈뜯어

김인기

입력 : 2003.11.30 17:34


경기도 시흥경찰서는 경찰을 사칭해 티켓다방 종업원에게서 돈을 뜯은 혐의로 37살 길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길씨는 지난 달 초 안산시 본오동 모텔에 투숙한 뒤 티켓 다방 종업원 김모씨에게 위조된 경찰신분증과 수갑을 보여주고 60만원을 뜯은 혐의입니다.

길씨는 이런 수법으로 최근 2달 동안 안산과 시흥 일대 티켓다방 종업원을 상대로 11차례에 걸쳐 천여만원을 갈취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