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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래포구서 꽃게 어패류 상습절도

김민표

입력 : 2003.11.29 10:49


인천 소래포구 수산시장에서 꽃게와 생선, 어패류 등을 상습적으로 훔쳐온 39살 신모씨와 37살 이모씨 등 2명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신씨는 지난 26일 새벽 인천 남동구 논현동 소래포구내에서 41살 양모씨가 판매하기 위해 보관중이던 꽃게 150㎏과 주꾸미 100㎏을 훔치는 등 지난달 10일부터 모두 7차례에 걸쳐 2천50만원어치의 꽃게와 생선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신씨는 얼음을 담는 마대포대에 훔친 생선 등을 담아 손수레에 싣고 달아나는 수법을 이용하다 최근 CCTV를 설치한 뒤 잠복중이던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또 이씨는 지난 23일 새벽 6시쯤 소래포구 냉동창고를 열고 들어가 보관중이던 32살 김모씨 소유의 조개를 훔치는 등 지난 9월부터 최근까지 20차례에 걸쳐 750 만원어치의 어패류를 훔쳐 시중가보다 싸게 판매한 혐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