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복귀를 거부한 채 '이라크 파병철회' 농성을 하던 강철민 이병이 28일 오후 서울 기독교회관에서 청와대로 행진을 벌이다 수도방위사령부 헌병대에 연행됐습니다.
행진에 참여한 시민단체 회원 등 50여
명은 출동한 경찰 70여 명과 30분간 대치하다 헌병대에 강 이병의 신병을 넘겼습니다.
강 이병의 변호인단은 "군법의 상위법인 헌법의 정신에 따라 강 이병의 무죄를 주장할 것"이라고 밝힌 뒤 수방사로 뒤따라갔습니다.
나머지 참가자들은 청와대로 이동해 강 이병 대신 '노무현 대통령에게 드리는 마지막 편지'를 전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