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미 8군 사령부는 교통사고를 내 한국인 여성을 숨지게 한 뒤 뺑소니를 친 혐의로 방공포대 소속 올켄 병장을 구속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올켄 병장은 28일 새벽 0시10분 쯤 경기도 오산시 1번 국도에서 이모씨의 승용차를 들이받아 승용차에 타고 있는 기모씨가 숨지고 이 씨 등 4명이 다치게 한 뒤 그대로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8군은 올켄 병장에게 군 형법을 적용해 구속기소했고 한국 경찰과 협조해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8군 사령부는 주한미군과 관련된 교통사고로 숨진 기씨와 기씨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