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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내달 국회 청구 5개 특감 착수

조성원

입력 : 2003.11.28 10:47

남북협력사업등 8일~29일까지 감사


감사원은 국회가 감사를 요청한 남북협력사업 등 5개 사업.기관에 대해 다음달 8일부터 29일까지 특별감사를 벌입니다.

이번 특감은 국회가 헌정사상 처음으로 감사원에 요청하는 감사인데다, 참여정부의 첫 감사원장인 전윤철 감사원장 부임 후 처음 실시되는 것이어서 결과가 주목됩니다.

감사대상은 남북협력사업, 민주화기념사업회, KBS, 인천 선갑도 핵폐기물 처리장 건설사업, 다목적헬기 도입사업 등으로 국회가 예결위 결산심사 과정에서 심각한 문제점이 드러났다며 의뢰한 사업과 기관입니다.

남북협력사업은 '정부가 남북협력사업을 추진하면서 공사계약 시 현대아산 등 특정업체에 특혜를 줬다´는 의혹에 대한 조사이며, 송두율 교수를 초청한 민주화운동기념 사업회는 초청 배경과 이 단체의 업무 전반이 감사 대상입니다.

또 KBS는 '매년 예비비를 임직원 성과급으로 지급한 부분 등이 감사를 받을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