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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민주당이 내일(28일) 전당대회를 열고 새 지도부를 뽑습니다. 8명의 후보 가운데 조순형, 추미애 후보가 치열한 선두다툼을 벌이고 있습니다.
최원석 기자입니다.
<기자>
조순형이냐 추미애냐, 민주당의 당권경쟁 구도가 '미스터 쓴 소리 조순형 후보'와 '당찬 여성 추미애 후보'의 양자 대결로 압축됐습니다.
조 후보는 "박상천 대표와 한화갑 전 대표 등 중진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며 승리를 자신했습니다.
[조순형 후보
: 빼앗긴 정권의 절반을 되찾아서 국가와 국민에게 봉사하고 노무현 정부에 실정을 바로잡아 나가겠습니다.]
추 후보는 "개혁과 변화를 원하는 밑바닥 대의원의 표심이 결국 누구를 택하겠느냐"며 자신만만한 표정입니다.
[추미애 후보
: 노·장·청의 역할을 서로 존중하면서 협력해서 개혁을 견인해내고 역동성을 회복하겠습니다.]
민주당 당직자들은 아직 마음을 정하지 못한 부동표가 30%나 돼 내일 마지막 연설이 승패를 가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나머지 상임 중앙위원 세 자리를 놓고도 장재식,
김영환 후보가 다소 앞서있는 가운데 박빙의 혼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위기에 처한 민주당을 구하고 내년 총선을 진두 지휘할 새 얼굴은 누가 될 것인지,
내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당대회 결과에 정가의 눈길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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