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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현대비자금', '안풍' 다음주 마무리

신승이

입력 : 2003.11.27 17:15


대검 중수부는 다음주부터 '현대 비자금' 사건에 연루된 정치인들의 사법처리 절차에 착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검찰은, 현대측으로부터 거액을 받거나 각종 이권청탁을 한 혐의를 받고 있는 한나라당 박주천, 임진출 의원과, 민주당 박주선, 이훈평 의원, 또 박광태 광주시장 등에 대해 다음주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하거나 불구속 기소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또 다음주 초 한나라당 김덕룡 의원을 소환해 지난 95년 지방선거 당시 안기부 예산 257억원을 불법 지원받은 혐의에 대해 조사한 뒤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검찰은 두 사건 처리가 마무리되는 대로 SK비자금 사건에 연루된 한나라당 최돈웅 의원과 손길승 SK그룹 회장에 대한 사법처리 수위를 결론 낼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