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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도둑된 보안요원 붙잡혀

이정은

입력 : 2003.11.27 12:47


쇼핑몰 보안요원이 쇼핑몰안에 있는 금은방에 침입해 귀금속을 훔치려다 잠복중이던 주인 친구의 동생에게 붙잡혔습니다.

부산진 경찰서에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는 스물두살 김 모씨는 26일 오전 5시쯤 부산진구 전포동의 한 쇼핑몰 보안요원으로 근무하던중 1층 금은방에 침입했다가 주인 이 모씨의 부탁을 받고 잠복하고 있던 친구 동생 스무살 강 모씨에게 붙잡혔습니다.

주인 이씨는 "최근 귀금속이 한두개씩 없어지는 도난사고가 세차례 발생해 친구동생을 잠복시켰다"며 "보안요원이 도둑질을 하다니 고양이게 생선을 맡긴 꼴이 됐다"고 분통을 터뜨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