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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핵 대책위는 노무현 대통령이 전북 언론인과의 간담회에서 부안 주민과 직접 대화에 나서겠다고 밝힌데 대해 "정부가 신뢰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한다면 대통령을 만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핵 대책위 고영조 대변인은 "한국
수력 원자력의 즉각적인 철수 등 정부가 가시적인 신뢰 회복 조치를 취한다면 주민 뜻을 물어 면담을 긍정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부안측 중재단은 26일 청와대 유인태 정무수석을 방문해 주민투표 실시방안에 관해 논의하자는 제안서를 전달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14일 이후에 결렬될 정부와 핵대책위간 대화가 재개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