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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체류 외국인 노동자 출국직전 자살

남승모

입력 : 2003.11.25 15:47


25일 새벽 2시쯤 인천시 송현동의 한 목재 공장에서 우즈베키스탄인 50살 브르혼 씨가 화장실에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친구 39살 카린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7월 관광비자로 입국한 브르혼씨가 불법 체류자 단속 강화로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게 되자 빚만 진 채 귀국하게 된 것을 비관해 출국을 하루 앞두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