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국방연구원에서 열린 '이라크 추가파병' 특별세미나에서 찬반 양론이 팽팽히 맞섰습니다.
이춘근 자유기업원 부원장은 "추가파병은 국제정치와 외교적 측면에서 중요한 국익이 될 수 있고 안위를 책임지기 위해서는 전투병 위주로 파병을 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보병과 공병을 섞은 3천명은 독립작전을 하기에 너무 작은 규모이고 파병 시기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순성 동국대 교수는 지난 4월 공병,의료부대 파병 뒤에도 미국의 대북정책은 변화가 없었다며, 파병철회는 물론 이미 나가있는 군의 철수도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박 교수는 특히 추가파병은 한국에 대한 테러위협을 높이고 외교적 자율성을 약화시키며 재건비용 부담을 높이는 등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