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태 수석, "수용 여부 검찰 의견에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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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노무현 대통령은 이 특검법을 받아들일지 내일(25일) 최종 결정합니다.
아직도 고심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도에 신경렬 기자입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은 오늘 강금실 법무장관으로부터 특검법 수용여부에 대한 검찰의 의견을 보고받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도술씨
등 측근비리 의혹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어느 단계에 와 있는지를 판단하기 위해서입니다.
이와 관련해 유인태 정무수석은 특검법 수용 여부의 판단 기준은 검찰에 달려있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이 수사를 할만큼 했으니 특검으로 넘겨도 좋다고 하면 수용하겠지만, 아직 조사할게 더 있다고
한다면 국회에 재의를 요구할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검찰 수사가 한창 진행중인 상황을 감안하면 거부권을 행사할 가능성이 높다는 해석입니다.
그러나 한나라당의 전면 투쟁 선언을 가볍게 넘길 수도 없어 거부권을 행사하기도 쉽지 않아
보입니다.
거부권을 행사하면 정국혼란이 예상되고, 지방분권화 법안과 한-칠레 자유무역협정 비준안등 역점 현안들에 대한 야당의 협조를 기대하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노 대통령은 오늘도 이런 고심속에서 국민여론
등을 점검할 것이라고 청와대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내일 국무회의에서 국무위원들의 의견
등을 종합해 특검법 수용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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