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렬 대표 오늘 기자 간담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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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법안에 대한 거부권 행사시한이 다가오자 또다시 충돌의 위기감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거리로 나선 한나라당이 대통령 탄핵을 다시 들고 나왔습니다.
김석재 기자입니다.
<기자>
한나라당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에 대비해 배수진을 쳤습니다.
대통령이 특검법을 거부하면 국회에서 재의결을 추진하지 않고 대통령을 거부하는 투쟁에 돌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탄핵소추를 포함해 의원직 사퇴와 국회 농성 등 가능한 모든 수단을 검토하겠다며 으름장도 놨습니다.
[이재오/한나라당 사무총장
: 대통령이 특검을 거부한다는 것은 대통령이 국회를 거부한다는 것입니다. 대통령이 거부하는데 다음 수순은 국회가 대통령을 거부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에앞서 한나라당 당직자들은 어제(22일)부터 거리홍보전에 나서 특검법 수용을 압박했습니다.
민주당과 열린우리당은 구태정치를 그만두라며 한나라당을 일제히 비난했습니다.
[장전형/민주당 부대변인
: 지금 때가 어느 땐데 길거리에서 이런 아날로그식 구태정치를 합니까? 한나라당, 참 한심합니다.]
[이평수/열린우리당 공보실장 : 경제도 어려운데 국회의원들이 길거리로 나설때가 아닙니다. 한나라당은 예산심의에 전념하고 검찰수사에 협조하십시오.]
최병렬 대표는 오늘 기자간담회를 갖고 특검법 수용을 재차 촉구할 예정입니다.
청와대는 이에대해 아직 결론이 내려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며
노무현 대통령이 오는 25일 국무회의에서 법무부 장관의 보고를 받은 뒤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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